에듀테크 기업 단비교육이 ‘2023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2023 벤처천억기업’은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달성한 중소기업의 고용, 기술 개발(R&D) 등의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결정된다.

지난달 진행된 기념식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벤처천억기업들은 국내 대기업과 견주어 보아도 고용 규모, 매출액 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으로 성장했다.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이태원 호텔에서 열린 2023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단비교육 최형순 대표(우측)가
 이영 중기부 장관으로부터 기념트로피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 제공-단비교육)

 
이 가운데, 단비교육은 국내 에듀테크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 최형순 대표가 참석하여 직접 기념 트로피를 수상했다.

단비교육 성장의 바탕이 된 대표 서비스 ‘윙크’는 런칭이후 6년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2023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특허받은 전용 학습기와 유초등 시기 꼭 필요한 운필력 강화를 위해 충분한 양의 지면 교재를 제공하는 등, 탄탄한 콘텐츠 및 학습 코스가 바탕이 되어 학부모들 사이 자발적인 추천도 성장에 한몫했다고 전해진다.

올해 7월에는 교수학습지원 플랫폼 ‘CATS(캐츠)’를 런칭하여, 학원 및 학생의 편의를 돕는 종합 교육 서비스도 선보였다. 런칭 이후 매달 평균 2,000개의 신규 학원이 등록 중인 성과를 달성했다.

단비교육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세계 어디에서든 우리의 혁신적인 콘텐츠와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임직원들은 성장하는 기업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지니스코리아 정석이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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